높은 습도와 기온에 때 이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강릉은 오늘 열대야를 넘어선 초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. <br /> <br />강릉 최저 기온은 30.1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8년 8월 이후 9년 만의 초열대야로 6월 초열대야는 관측 사상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아침부터 후텁지근한 날씨는 낮에는 더 무더워집니다. <br /> <br />서울 27도, 강릉은 31도,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무더위 속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비는 다소 약해졌지만, 서해 상에서 발달한 강한 띠 형태의 비구름이 유입되며 충청지역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과 전북 북부에는 '호우주의보'도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비는 낮 동안 강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며 내리겠고,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다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많은 곳은 250mm 이상, 그 밖의 중서부에는 50~150mm의 폭우가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과 해안가에는 이틀째 '강풍주의보'가 발효 중인 가운데, 오전까지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불다가 오후부터 조금씩 약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바람 피해가 없도록 계속해서 경계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장맛비는 금요일인 모레 오후부터 주말까지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다음 주 화요일부터 다시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중부지방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 '주의'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주변을 꼼꼼히 점검하고 호우가 집중되면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나실 (hongns223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62909270895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